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 당 (문단 편집) == 명칭 문제 == * [[한국어]]: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國家社會主義獨逸勞動者黨)--이름만 보면 대놓고 [[공산당]]이다-- * [[독어]]: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나치오날조치알리스티셰 도이체 아르바이터파르타이, 엔에스데아페] * [[영어]]: National Socialist German Workers' Party '''독일을 흑역사 속으로 집어 던져버린 정당이다.''' 정식약칭은 'NSDAP'. 하지만 흔히 멸칭인 '[[나치|Nazi]]'로 잘 알려져 있다. 재밌는 건 Nazi는 나치당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쓰인 말이었다는 것이다. 속된 뜻은 '''[[수구꼴통]]'''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농부 이름으로 흔한 Ignatz의 줄임말이었다. 이곳은 나치당이 발원했으며, 지금도 우익 성향이 강한 곳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기원은 독일어에서 National이 '나치오날(Nazional)'로 읽히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본다. 당시 독일에서 보통 줄여서 칭했고 히틀러나 골수 나치들 사이에서나 국가사회주의라고 풀네임으로 썼다. 히틀러는 줄여부르는 걸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Nation은 독일 원어로 민족을 뜻하지만 국가를 가리키기도 하는 등 서구 근대사의 특수성이 반영된 용어이므로[* 동양에서 생각하는 혈통적 민족주의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민족으로 하든 국가로 번역하든 틀린건 아니다.[* 슈테판 마르크스 저 ≪나치즘 열광 도취의 심리학≫ 역자 신종훈(현 경상대 교수) 역자 주.] 일각에서는 [[독일 제국|제2제국 시절]] [[오토 폰 비스마르크]]가 주장한 'Staatssozialismus'와[* 이런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건 독일의 사회민주주의자 "페르디난트 라살"이다.] 혼동의 여지가 있으므로 이 둘을 다르게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애당초 역사학도나 정치학도가 아닌 이상 생소한 개념과 구별하기 위해 기존에 썼던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할 이유는 없다. 민족(국가) 사회주의라는 용어는 독일의 초기 파시스트들이 서구 "자본주의"와 "국제주의적" 사회주의 같은 외세의 영향력에 맞서기 위해(반자본주의+반국제주의=민족주의적 사회주의)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다. 애초에 당 강령이나 정책은 여기저기서 베낀것이라 이념으로 결합한 정당이 아니며([[지도자 원리]] 참고) 초기엔 독일 노동자당이었고 민족(국가)주의 사회주의란 유대인에 오염된 서방식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독일식' 사회주의, 노동자를 강조하기 위해서 집어넣었다. 1차대전 후 [[보수혁명]]이라는 극우 운동이 있었는데 나치가 이들에게 영향을 받은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국내 번역으론 기존에 국가사회주의로 많이 쓰였다가 최근엔 민족사회주의로 표기하려고도 하는데 본래 "국가사회주의"라는 말은 "사회민주주의자"들을 가리키는 용어이며,[* 다만 민족주의는 그 특성상 반드시 국가주의와 결합하기(민족의 경계를 국가 주권의 한계로 설정하는 경향 때문에) 때문에 일반인들은 혼동하는 것] 의미가 확장되어 국가를 이용하는 사회주의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확장됐다. 해외에서도 State socialism 하면 공산국가나 사회민주주의 진영을 의미하지, 나치로 쓰는 인간들은 "사회주의"라는 당명을 근거로 나치를 좌파로 모는 극우파뿐이다. 또한 영어권에서도 나치즘이나 Volk[* 민족의 민족 고유의 의미이나 독일어에만 있는 고유의 뜻 때문에 정확한 번역은 어렵다. 나치 집권 후 괴벨스가 Volk를 독일 민족에만 쓰는것으로 결정하고 다른 민족에는 사용을 금지했다.](영어 표기로는 [[http://en.wikipedia.org/wiki/Folk|Folk]]), [[라이히|Reich]](제국, 국가)을 제대로의 의미를 번역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대로 쓰는 추세고 따라서 나치즘이나 나치당을 해외 문헌에서 검색할 땐 NSDAP Nazi로 써도 별 무리가 없다. 독일에서는 현재 NS(National Sozialistische)라는 약칭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사실, Nazi 자체가 금기어에 가깝다. 주된 사상은 쉽게 말하자면 [[국수주의|민족, 국가]]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말라고 국민들에게 가르쳤다. 전 세계적으로 배타적 전체주의 정당의 가장 강력한 사례. 하지만,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하나의 [[총통]](Ein Volk, Ein Reich, Ein Führer)'이란 슬로건도 내거는 등 결국 총통과 국가를 동일시하여 총통의 권력을 실천하는 수단이 될 뿐이었다. 사실 나치당의 이런 권력 몰이는 선전 장관을 잘 만난 탓도 있다. [[파울 요제프 괴벨스]]의 [[정치]] 선동학은 현재에도 연구가 될 만큼 대단한 수완이었다. 실제로, 나치당의 전당대회나 행사 기록 영상을 보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웅장함과 파워에 압도되도록 잘 짜여져 있어 지금에도 영향력을 발휘할 정도다. 통칭 절표시, [[卍]]와 간혹 혼동하는 나치의 저 유명한 엠블럼은 '만자십자장'이라고 한다.[* 卍자와 하켄크로이츠는 불교에서 혼용된다.] 독일어로는 '[[하켄크로이츠]](Hakenkreuz)'나 '스바스티카(Swastika)'로 불린다.[* [[칼 세이건]]의 저서 《[[혜성]]》에 이 卍자 무늬의 상징성과 신성성에 대해 저술한 내용이 있다. '''원래는 기호학적으로 신성한 상징'''이었으나 나치 독일이 선점/사용해버려서 [[신성모독|신성이 나락으로 훼손]]되었고, 이후 금기시되었다는 내용이다. 인도에서 유래된 게르만 전통 표식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卍의 영향을 받은 것은 맞다. 빨간 바탕에 스바스티카를 넣는 건 히틀러가 직접 디자인했는데 卍를 뒤집어 45도 비틀어서 혁명적이고 역동적인 형태로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